미용 Z세대가 나타났다!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에서 사용되기 시작해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용어 'Z세대'

미용업계에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Z세대', 그리고 '미용 Z세대'의 특징을 알아보자.



X세대_1964~1980

인구 수가 많아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성인이 된 이후로 인터넷을 비롯한 디지털 디바이스가 확산된

'디지털 이미그런트'.


Y세대_1981~1994

밀레니얼 세대라고도 불리며, 2000년 이후 성인이 된 세대.

성장 과정에서 인터넷이 급속히 확산된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_1995~2010

여러 정의가 있지만, 90년대 중반 이후에 출생한 세대.

어린 시절부터 인터넷과 SNS를 접하며 자란 

'소셜 네이티브'.

Z세대의 특징

다양성&포섭

인터넷의 보급도 한 요인이 되어 

다문화적인 배경을 가진 사람이 주목받고,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늘었다. 

평소 접하는 정보도 다양해졌다.


사회 문제에 대한 의식이 높다

SNS가 보급되어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사람이 많다. 

SDGs가 자리 잡아 의식주 면에서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하려는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현실주의

불황을 경험한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라

현실주의적인 경향이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고 낭비를 좋아하지 않는다. 

한편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과감히 투자한다.


소유욕이 적다

물질적으로 풍부한 지금, 공유 경제가 생활에 정착되어

문화 생활은 구독 형태로 즐긴다. 

물건을 소유하는 데 가치를 두지 않는 경향이 있다.


We 세대

밀레니얼 세대가 'Me 세대'로서

자기 중심적인 특징이 있는 데 반해

Z세대는 커뮤니티를 중시하는 'We 세대'.

어린 나이부터 SNS를 접한다는 점도 한 이유로 보인다.


개성을 중시한다

다양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본인의 개성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교 교육에서 개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시되고 있다는 점도 배경에 있다.





Z세대의 키워드

경기의 회복과 악화

물질적으로는 풍요하기에 정신적 충족을 추구하는 세대.

버블 붕괴와 금융 위기를 거치며 불경기에 익숙해져

기본적으로는 현실주의.

아베노믹스에 의한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도전적인 면도 있다.


비주얼 중심의 통신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텍스트 기반의 SNS에서

인스타그램과 틱톡 같은 비주얼 기반의 SNS로 이행.

또 일본판 싸이월드인 mixi 같은 '연결형' SNS에서

'자기 PR형' SNS로 이행했다.


소셜 네이티브

Z세대는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가지게 된 시점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SNS와 함께 일상을 보낸 '소셜 네이티브'.

타자와의 긴밀한 연결에 익숙한 상태.





Z세대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

자기 PR력이 높고 폭넓은 세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미국에서는 다른 세대에 비해 인구가 많아

소비의 중심적 존재로 주목받아온 Z세대.

다만 일본에서는 계속되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 수 면의 우위는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목받았던 액티브 시니어 세대가

후기 고령자로 이행하는 중.

생활의 디지털화가 심화되는 지금,

SNS를 통해 자신을 알리는 데 뛰어난 젊은 세대는

다양한 연령대에 대한 영량력으로 주목을 모으게 되었다.

BOB가 정의하는 미용 Z세대

90년대 중반 이후로 출생한 세대로,

기존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가치관을 개척하며 활약하고 있는 사람

BOB에서는 이른바 'Z세대'와는 별도로

'미용 Z세대'라는 용어로 미용업계의 새로운 세대를 정의한다.

SNS를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기존의 방법에 얽매이지 않고

일과 삶을 영위하는 젊은 세대에 주목해본다.

창업을 하거나 전략적인 접근으로 경이적인 매출을 올리는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이름을 알리며

행복한 미용사 인생을 개척 중이다.





미용 Z세대가 나타난 배경

직접 나를 알리지 않으면 내 차례는 돌아오지 않는다

선배 세대가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 중인 지금,

각고아을 받기 어려운 젊은 미용사들은

직접 자기 PR에 나섰다.

누군가에게 선택받지 않아도 셀프 프로듀스로

유명해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수평적인 관계속에서 더 나은 일과 삶의 방식을 모색하게 되었다

SNS를 통해 살롱의 경계를 넘어선

동년배 간의 교류가 활발해졌다.

타 살롱과 근무 환경을 비교하고

더 나은 일과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었다.


기존의 방법 외에도 참고할 수 있는 삶의 '샘플'이 많아졌다

TV, 신문, 잡지 등 정보원이 제한적이었던 시대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의 정답만을 추구했다.

하지만 인터넷이 보급되고 행복의 다양한 형태가

공유되며 삶의 방식도 사람마다 달라졌다.





미용 Z세대의 특징

정이 많고 수평적 관계를 중시

개인주의로 보이지만 동료를 아낀다.

사고방식이 잘 맞지 않는 사람과는 교류하지 않고

서로에게 플러스가 된다면

연령 불문하고 친해지기를 원한다.

동료와 즐겁게 일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시스턴트 시절부터 SNS 모객은 기본

예전에는 모객 사이트나 모델 섭외가

기본으로서 발로 뛰었던 시대였다면,

이제는 모델과 고객 모두 SNS로 찾는 시대.

대학 시절부터 이미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사람도 늘고 있다.


선배 세대의 장점도 함께 갖추고 있는 세대

기성 세대의 열정적인 근성과 합리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

근무 환경에 관한 권리와 연습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한편 뜨거운 마음도 지니고 있다.


자기 PR 및 프로듀스가 강점

특히 비주얼이 중심인 SNS를 접하며 성장했기에

직접 앞에 나서는 데 거리낌이 없다.

악플을 피하면서 온라인에서 

자기 자신을 좋게 보여주는 밸런스 감각이 뛰어나다.


성실한 파트너십

인기가 많아지거나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 하는 사람도 물론 있지만,

연인의 존재를 알리고 한결같이

서로를 생각하는 커플이 동경의 대상이 된다.

결혼을 빨리 하는 사람도 많을지도!?





미용 Z세대의 존재는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새로운 가치관은 언제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받는 법.

그래도 시대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는 힌트는

역시 젊은 세대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원래 인간의 사고는 세대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다른 세대를 배척할 필요도,

Z세대를 무조건 찬양할 필요도 없는 것.

새로운 사고를 배우며

함께 더 나은 시대를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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